집에서 태블릿을 자주 쓰다 보면 어디에 놓을지가 항상 문제다. 책상 위는 자리를 차지하고, 손으로 들고만 있기엔 팔이 피곤하다. 그래서 벽에 붙이는 거치대를 찾게 되는데, 여러 선택지 중에 ‘무선 마그네틱 스탠드 홀더 키트’라는 제품이 눈에 띈다. 이름만 봐서는 뭔가 복잡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마그네틱 방식이 주는 편리함

이 제품의 핵심은 자석으로 태블릿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나사나 복잡한 체결장치 없이 자석으로 붙이고 떼는 식이라 설치할 때 번거로움이 덜하다. 한번 벽에 거치대를 붙이고 나면, 이후로는 태블릿을 갖다 붙이고 빼는 것만으로 사용하는 셈이다.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외출할 때 태블릿을 들고 나갔다가, 저녁에 다시 붙이고 하는 식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마트 홈 컨트롤 패널처럼 쓸 수 있다는 점

상품명에 ‘스마트 홈 컨트롤 패널’이라는 표현이 들어있는데, 이건 벽에 고정된 거치대에 태블릿을 놓고 조명이나 난방, 각종 스마트 기기를 컨트롤하는 방식을 뜻하는 것 같다. 거실 벽에 붙여두고 집의 여러 기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태블릿이 WiFi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호환되는 스마트 홈 앱을 깔아야 한다.
타입-C와 USB C 연결이 가능하다

거치대 자체가 전원 공급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건 벽에 붙인 채로 태블릿을 계속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장시간 스마트 홈 패널로 쓸 때나 영상 통화를 하면서 바뀌는 배터리를 계속 보충할 수 있다. 다만 타입-C 케이블의 호환성이 모든 태블릿에서 완벽한지는 구매 전에 확인해봐야 한다.
구매 전 체크해야 할 부분

가격은 59,100원으로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자신이 쓰는 태블릿 크기와 무게가 이 거치대의 마그네틱 방식으로 충분히 지탱될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상품 페이지에서 호환되는 태블릿 모델이나 최대 하중에 대한 정보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평점이 93.3%로 나쁘지 않은 편이고, 최근에 23개 정도 팔린 것으로 보아 시장에서 일정한 수요가 있는 제품이다.
비슷한 방식의 거치대들 중에는 단순히 접착 테이프로 벽에 붙이는 제품들도 있다. 이 경우 비용이 저렴할 수 있지만, 벽면의 상태에 따라 잘 붙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이 제품처럼 무선으로 구성되면 설치가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지만, 안정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태블릿을 벽에 붙여두고 스마트 홈 컨트롤 같은 걸 하거나, 주방에서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하거나, 침실에서 수면 음악을 틀어놓는 식으로 쓸 사람이라면 이 거치대가 도움될 수 있다. 다만 자주 들고 다니면서 써야 한다면, 일반적인 태블릿 케이스나 가볍운 스탠드가 더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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