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성적인 디바이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스마트폰에 질려서 손에 들었을 때 따뜻한 느낌을 주는 기기를 원하는 거다. 이 2026년형 테이프 플레이어 워크맨은 그런 갈증을 채워줄 수 있을 법한 제품이다. 가격은 67300원으로 정상가 134600원에서 50% 할인된 상태다.

옛날 라디오에 현대 기술을 담다

상품명에서 보이듯 단순한 테이프 플레이어가 아니다. 레트로 라디오와 레코더 기능을 한 몸에 담고 있으면서도 블루투스 전송 모드까지 지원한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카세트 테이프를 들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이나 다른 블루투스 기기에서 음악을 받아서 재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셈이다.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을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카세트 테이프가 요즘도 여전히 수집 대상이 된다는 걸 안다. 오래된 앨범이나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테이프에 담아두고 이 기기로 듣는 경험은 스트리밍과는 다르다. 동시에 일상적으로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의 음악을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실용성도 나쁘지 않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골전도 스피커와 블루투스 호환 FM 라디오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있는데(12900원), 그것들은 주로 스피커 중심이고 라디오를 즐기는 방식이다. 이 테이프 플레이어는 음질과 레트로 감성 자체에 더 집중하는 느낌이다.
구매 전에 확인할 부분

상품 평점은 100%로 나오지만, 판매량이 최근 29개 정도로 아직 많은 사람들이 손댄 제품은 아니다. 카세트 테이프나 블루투스 연결 같은 구체적인 기능 설명이 상품명에만 있고 상세 스펙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따라서 구매 전에 상품 페이지의 이미지 41장을 꼼꼼히 보면서 버튼 위치, 포트 종류, 배터리 방식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확인해두는 게 좋다.
또 하나 체크할 점은, 테이프 플레이어라는 게 결국 기계식이라는 것.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테이프 감김이 꼬일 수도 있고, 재생 품질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블루투스로만 쓸 계획이라면 괜찮겠지만, 테이프를 즐기려는 사용자라면 그 부분을 미리 생각해두어야 한다.
가성비보다는 경험에 투자하는 기분

50% 할인된 가격대는 나쁘지 않지만, 이건 가성비 제품이라기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구매다. 음악을 듣는 방식에 감정을 담고 싶다면, 혹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쓸 만한 레트로 감성을 원한다면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실용성만 따지면 같은 가격대의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가 더 편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구매 결정 전에는 할인 가격이 얼마나 유지될지, 혹시 추가 쿠폰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배송 기간도 알리익스프레스 특성상 길 수 있으니, 지금 필요한 물건인지 여유 있게 도착해도 되는지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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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옵션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최종 금액과 쿠폰 적용 여부는 상품 페이지와 결제 단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