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찍은 영상도 흔들리는데, 움직임이 많은 장면은 어떻게 촬영해야 할까 고민하다 보면 액션 카메라에 관심이 생긴다. 다만 기존 액션 카메라는 별도 스테빌라이저를 사야 하거나, 기본 안정화 기능이 약한 편이다. 오어라이프 4K 액션 카메라는 330도 페이스 트래킹 짐벌 스테빌라이저를 내장했다고 하니 어떤 수준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자동으로 따라오는 화면이 정말 필요한가

페이스 트래킹 짐벌 스테빌라이저라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실제로는 카메라 렌즈 부분이 움직이면서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얼굴이 화면 중심에 계속 있도록 유지해 주는 것인데, 혼자 브이로그를 찍거나 스포츠 활동을 기록할 때 꽤 유용할 수 있다. 다만 330도 추적 범위가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자연스러운지는 직접 테스트 영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64MP와 4K 해상도, 둘 다 갖춘 건데

카메라 사양만 보면 꽤 매력적이다. 4K 동영상 촬영은 기본이고, 64MP 정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건 여행지에서 고화질 스틸컷을 남기고 싶을 때 도움이 된다. 1.7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구도를 즉시 판단할 수 있다. WiFi 연결로 스마트폰과도 연동되어 원격 제어나 빠른 파일 전송이 가능한 점도 있다.
차량용 대시캠과의 다른 용도 구분

알리에서 찾아보면 4K 대시캠들도 많은데, 70mai나 AZDOME 같은 대시캠과 이 액션 카메라는 목적이 다르다. 대시캠은 고정 설치로 항상 전후방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지만, 오어라이프 액션 카메라는 이동하며 촬영하거나 손으로 들고 찍는 용도에 맞춰졌다. 짐벌 스테빌라이저도 정지된 화면을 안정화하는 게 아니라 움직이는 피사체나 촬영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용도가 겹치지 않으니 두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필요는 없다.
구매 전 꼭 확인할 포인트

현재 가격은 85,978원으로 정상가 102,840원에서 16% 할인 중이다. 평점도 90.7%로 무난한 편이고, 최근 판매량이 500개 정도여서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다. 다만 액션 카메라는 수동 조작이나 설정이 많으므로 구매 전에 유튜브나 리뷰 사이트에서 실제 사용 영상을 충분히 봐 두는 게 좋다. 특히 짐벌 스테빌라이저의 반응 속도나 추적 정확도, 배터리 지속 시간 같은 세부사항은 상품 설명만으로는 알기 어렵다.
쿠폰이 있는지, 배송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구매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면 좋다. 포켓사이즈라서 들고 다니기 편하려면 액세서리도 필요할 수 있으니 그 부분도 미리 생각해 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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