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만 쓰던 라벨 프린터를 이제는 밖으로 들고 다니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Brother의 PS100E는 휴대성을 내세운 라벨 메이커인데, 실제로 구매할 때는 번들 구성이 어떤지 미리 파악해두는 게 좋다. 특히 이 제품은 케이스와 테이프가 함께 오는 세트로 판매되고 있어서, 개별 구매 시와 가격 차이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구성품부터 확인해야 할 이유

PS100E 라벨 메이커 자체만으로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 휴대용이라고 해도 결국 어딘가에 보관해야 하고, 라벨 테이프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번들 제품은 라벨 프린터 케이스와 3PK(3팩) tze231 테이프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케이스가 따로 있으면 이동 중에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처음부터 여러 롤의 테이프가 있으면 바로 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테이프 3팩이 정확히 어느 규격의 라벨인지, 어떤 색상인지는 상품정보만으로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다. tze231이라는 모델 번호만 있으니 구매 전에 별도로 확인해두면 좋다.
가격대 비교, 세트로 사는 게 맞나

현재 할인가는 102,400원이고, 정상가는 131,282원이다. 약 22% 정도 할인된 가격인데, 이걸 개별 구매했을 때와 비교하면 어떨까. 관련 상품을 보니 PS100E 케이스 단품이 15,400원(정상가 22,000원)으로 팔리고 있다. 이 정도면 케이스만 따로 사면 훨씬 저렴하다는 뜻이다.
결국 이 번들이 가치 있으려면 테이프 3팩 부분이 중요하다. 테이프를 충분히 써야 한다면 세트가 나을 수 있지만, 케이스가 이미 있거나 테이프 규격이 맞지 않으면 낭비가 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격은 자주 변동하니, 구매 전에 지금 이 가격이 정말 유리한지 다시 한 번 체크해보는 게 좋다.
호환성 확인은 필수

이 제품은 Brother P-Touch 라벨 기계와의 호환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라벨 프린터 모델이 정확히 뭔지 확인하지 않고 구매하면 안 된다. tze231 테이프가 자신의 기기에 호환되는지, 케이스 크기가 맞는지 미리 검증해야 한다. 특히 비슷한 이름의 모델들이 많아서 실수하기 쉽다.
어떤 경우에 이 세트가 필요할까

라벨 프린터를 처음 사는 사람이라면 이 번들이 그럭저럭 괜찮을 수 있다. 프린터, 케이스, 테이프가 한 번에 오니까 따로 찾아서 살 필요가 없다. 평점도 97.5%로 나쁘지 않고, 최근 판매량도 19개로 선택지로 고려할 만하다.
반면 이미 케이스가 있거나, 특정 규격의 테이프만 필요한 경우라면 세트보다는 프린터나 테이프를 개별로 사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자신의 필요에 맞춰 정말 번들로 사야 하는지, 아니면 일부만 구매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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