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오디오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가 있다. 좋은 이어폰을 구매했는데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이 음질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특히 고가의 IEM(인이어 모니터)을 사용한다면 케이블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수 있다. NICEHCK AceOrpheus는 이런 고민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된 하이파이 오디오 케이블이다.
8N OCC 소재가 담보하는 신호 전달
NICEHCK AceOrpheus의 핵심은 8N OCC(Ohno Continuous Casting) 도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순도 높은 구리 소재는 오디오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여 원음에 가까운 재생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고급 소재를 적용한 케이블은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NICEHCK AceOrpheus는 현재 46% 할인된 221,600원(정상가 410,3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커넥터 구성으로 호환성 확보
이 제품의 또 다른 강점은 4.4mm 균형 커넥터를 지원하면서도 MMCX와 2Pin 규격에 모두 대응한다는 것이다. 즉, 서로 다른 커넥터 규격을 가진 여러 이어폰을 소유하고 있다면 하나의 케이블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균형 신호 전송(4.4mm)은 비균형 신호(3.5mm)에 비해 음성 간섭을 줄여주므로, 음질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가 된다.
비슷한 가격대의 선택지로는 NICEHCK의 다른 제품들이 있다. NICEHCK 16 코어 C16-4는 현재 거의 정가 수준인 69,700원대이고, NICEHCK CsgOrpheus는 427,200원으로 더 고가이다. 또한 NICEHCK BlueLuna 플랫 케이블은 42,349원의 저가 옵션으로, 예산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사항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케이블만으로는 음질 개선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케이블 교체의 효과는 이어폰 자체의 품질이 충분히 높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저가형 이어폰을 사용 중이라면 먼저 이어폰 자체 업그레이드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오디오는 주관적 경험이므로 케이블 교체로 인한 음질 변화를 모두가 동일하게 인지하지는 못할 수 있다.
NICEHCK AceOrpheus는 이미 수백만 원대의 고급 이어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더 나은 음질을 추구하는 오디오필을 위한 제품이다. 기본 제공 케이블의 한계에서 벗어나 조금 더 투명하고 섬세한 음질을 경험하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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